한국 국적취득자 '한자리에'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1-04 16: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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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구민증 전달식 열고 애국 선언문?아리랑도 불러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4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지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국적 취득을 축하하며 격려해주는 만남과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구는 이날 지역내 대한민국 국적 취득 외국인을 초청,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국적취득자 한가족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민증 전달식과 함께 한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들이 한국생활에서 느꼈던 경험담 등을 나누고, 한국전통, 풍습, 예절 등에 대한 생활안내 자료를 제공하며 설명해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애국 선언문 낭독, 애국가, 아리랑 제창 등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7년 전 한국 국적 취득 후 모델 및 연예활동(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을 했던 라리사(前 국적:러시아)가 참석해 그동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활해온 경험담들을 이야기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들 국적취득자들이 소중한 주민으로서 안정적인 국내생활을 정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만남의 행사와 함께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에 거주하고 있는 국적취득자는 전체 512명으로 2007년 32명, 2008년 56명, 2009년 74명으로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前 국적은 중국이 9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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