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활용 ECO-대기측정소 완공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1-04 16: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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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희동 자연사박물관내 설치 서울시가 서대문구와 함께 서대문구 지역 대기질 측정 및 감시기능을 위해 지난 5월 착공한 연희동 산5-58 자연사박물관내 ECO-대기측정소가 4일 준공 완료됐다.

서울시는 지난 1980년 5월부터 남가좌1동 주민센터 옥상에 대기측정소를 설치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 10월 서대문구에서 가재울뉴타운 사업추진에 따른 측정소 이전을 요청해 옴에 따라 대기측정소와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결합한 ECO-대기측정소를 설치했다.

서대문 대기측정소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산성강우 등 대기오염물질과 기온, 습도, 풍향, 풍속, 자외선량 등 기상항목을 측정하게 된다.

또 연간 20만명의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의 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자연사박물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이용한 친환경 ECO-대기측정소가 설치됨에 따라 하루 60㎾h, 연간 2만2000㎾h의 태양광 전력을 사용해 온실가스(CO2) 23톤(석탄대비 47톤)을 줄이게 됐다.

대기측정소는 운영비 절감과 함께 앞으로 시민, 학생들의 친환경 교육장으로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대기질개선의 장기적인 전략방향을 개발하고자 13개 대기측정소에서 입자상 및 가스상물질의 실시간 분석과 샘플링분석을 통해 오염배출원 특성분석과 다양한 대기모델링 기법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특성조사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연구기간:2007.9~2010.10), 이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서울의 대기질 특성 파악은 물론 대기질 연구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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