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로 80% '청결도 매우양호'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1-03 17: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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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10%p 올라... 청소차량 청결상태도 개선 골목길을 포함한 서울시 전 도로가 해를 거듭할수록 청결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골목길을 포함한 6차선 이상의 대로, 4차선 이상의 중로, 이면도로 등 총 4200 구간에 대해 시민단체 평가를 통한 청결도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청결상태가 깨끗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6년의 경우 전체 평가구간 5750곳에서 ‘매우양호’ 구간이 37%에 불과했지만, 2007년 6944곳을 평가한 결과 67.5%, 2008년 3900곳 70%, 올해 4200곳 평가 결과 79.6%의 구간이 ‘매우양호’로 나타나 매년 청결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의 경우 단독주택 골목길 1750구간, 공동주택 골목길 350구간, 6차선 이상 대로 700구간, 4차선 이상 중로 700구간, 2차선 이하 이면도로 700구간을 선정, 총 4200구간에 대한 청결조사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매년 시민단체 평가단을 구성, 무작위로 서울 곳곳의 도로를 선정해 도로의 청결도를 파악해 오고 있다.

도로 청결상태 외에도 청소대행업체의 10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비율이 2008년 39.9%에서 2009년 25.6%로 낮아져 차량노후도가 개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시에서 마련한 청소차량 표준디자인에 따라 청소차량을 도색하는 등 기존 청소차량의 지저분한 이미지 탈피를 위해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청소차량에 대한 시민단체 평가단의 청결상태 평가에서 ‘청결함’으로 평가된 차량이 전년도 65.9%에서 72.4%로 증가해 청소차량에 대한 ‘청결 이미지’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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