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들에 '무료 한방진료'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02 1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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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보건분소... 영유아 예방접종도 실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달 1일 개소된 성수동 보건분소가 이달부터 무료 한방진료와 영유아 예방접종, 물리치료 등을 본격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8월20일 체결된 성동구보건소와 대한한의사협회 성동구 분회(회장 지준환)의 무료한방진료사업 협약을 통해 지역내 거주 저소득층 노인(건강보험 하위 20% 범위에 속하는 세대의 65세 이상)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 노인들은 무료진료쿠폰을 지급받아 월 4회까지 지역내 지정 한의원에서 무료 한방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무료 한방진료를 받은 대상자는 157명이다.

보건분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방진료(침, 한약제)는 종전의 무료한방진료가 제한된 대상자(장애인, 만65세 이상 노인)에게만 혜택이 있었으나, 구는 이달부터 누구나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 성수분소에서는 월ㆍ수ㆍ금요일 한방진료, 화ㆍ목요일 영유아 예방접종 및 물리치료가 실시되고 있으며, 금호분소에서는 월ㆍ수ㆍ금요일에 영유아 예방접종 및 물리치료, 화ㆍ목요일에 한방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성수동 보건분소는 성수동1가 685-54호 광명빌딩 1층(前 에스콰이어 건물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호동 보건분소는 금호동1가 580번지(5호선 신금호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로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호조 구청장은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개발과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다는 신념으로 더 가깝게 다가가는 보건복지 행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노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한방 진료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06년 11월부터 지역내 거주 장애인,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동구 한의사회와 제인한방병원의 협조을 얻어 금호동 보건 분소, 성수1가1동 주민센터 등에서 각각 주 1회씩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무료 한방진료 받는 인원은 2007년 2079명, 2008년 2357명, 2009년(9월30일까지) 2044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구 성수동 보건분소가 이달부터 무료 한방진료를 비롯한 예방접종, 물리치료를 실시한다. 보건분소를 찾은 노인들이 무료 한방진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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