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ㆍ매봉산등에 꽃길 조성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0-27 15: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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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희망근로자 투입... 내달말까지 양생화 식재 이르면 11월 말 성동구 소재 응봉산공원을 비롯한 대현산, 매봉산, 금호산의 가로녹지 마을마당에 꽃길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여진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이들 산지형 공원내 생육환경이 좋은 지역에 희망근로자 200여명을 활용해 야생화를 식재하고, 식생환경이 열악한 곳은 전문가의 기술 지도를 받아 토양부착형 식생매트를 식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평소 이들 구역은 산지형 공원이자 서울의 몇 안되는 한강조망 가능 지역이자 사진 전문가들이 자주 찾는 공원으로 자리매김 했으나, 지세의 경사가 급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노인, 어린이,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이에 구는 1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식생매트구역 1500㎡, 꽃묘식재구역 450㎡ 등 총 1950㎡ 면적에 자생초화류 8종 심을 예정이다.

특히 경사가 급한 곳에는 노단을 만들어 식재 부지를 조성한 후 음지 및 열악한 생육환경에서도 활착 가능한 화훼류를 심고, 자생종으로써 꽃과 열매를 관상할 수 있는 초화류 식재와 야생동물의 서식공간 확충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꽃길 조성으로 공원산책로변 미관이 향상돼 공원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의 서식확충으로 인한 생태적 안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우천시 토양의 침식을 방지하게 돼 장마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도 크게 감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구가 응봉산공원을 비롯한 지역내 산지형 공원내에 꽃길을 조성한다. 사진은 희망근로자들이 공원내 산책로변에 꽃을 식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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