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서도 신용카드 도용 피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03 17: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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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시민 진정서 제출 최근 개인정보를 유출 카드를 위조해 선량한 시민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의 사건이 줄을 이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신용카드를 도용 당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진정서를 제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정모씨(38.남. 이천시 송정동)가 지난달 28일 이메일로 자신의 S은행 신용카드 사용내역서를 확인한 결과 자신은 알지도 못하는 고속도로 통행카드 10만원권 2매, 스포츠용품(골프채, 골프장갑 등) 150만원 등 총 170만원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자에 의해 도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카드대금사용명세서와 고속도로 통행카드 구입 및 통행명세서를 첨부해 진정서를 제출했다는 것.

이 진정서에 첨부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통행카드는 지난해 12월 14일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홍천에서 구입한 것으로 카드전표에 드러난 가운데 통행권 사용내역서를 보면 지난해 12월 25일 홍천~춘천간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홍천~춘천까지 총 34회에 걸쳐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진정서에서 반드시 범인을 색출해 엄벌에 처해 줄 것을 요구한 가운데 경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카드위조사건과 더불어 관내 모 은행이 털리는 사건 등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을 불식시키기 위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했다.
/이천=김웅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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