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증설 시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28 18: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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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역 6곳 처리용량 포화상태 경기도 양평지역 6개 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용량이 모두 포화상태에 육박, 증설이 시급하다.

28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지역에서 가동 중인 6개 하수종말처리장에 유입되는 하수가 처리용량에 육박, 일부는 정화처리되지 않은 채 남·북한강으로 흘러들어 팔당호 수질을 악화시키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수년전부터 환경부에 처리용량을 늘리기 위해 하수처리장 증설을 요구하고 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환경부는 하수처리장 증설을 허용할 경우 하수처리구역이 확대되고 이에 따른 주변 개발로 팔당호 수질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이 크게 늘어난 강하 하수종말처리장은 이미 처리용량이 한계를 넘어선 지 오래”라며 “갈수록 늘어나는 하수를 적절히 정화처리하기 위해 하수처리장 증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양평지역에는 양평(하루 처리용량 1천300.옥천면 옥천리), 용문(2600t.용문면 다문리), 양서(2000t.양서면 양수리), 하자포리(300t.개군면 하자포리), 강하(3600t.강하면 운심리), 서종(900t.서종면 문호리) 등 6개의 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되고 있다.
/양평=박근축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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