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이것은 꼭 해달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20 18: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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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등 요구 봇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의약계에서 각자의 입장을 정책에 반영해 달라는 요구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는 예산 등 국민부담이 가중되거나 직능단체간에 첨예하게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사안도 있어 향후 정책방향이 주목된다.

20일 의약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 신상진 회장 등 임원진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를 방문, 김성호 장관에게 동네의원의 건보수가 인하에 대한 개원의들의 불만을 전달하고 의사들에 대한 징계도 의협이 자율적으로 하도록 징계권을 넘겨달라고 요청했다.

또 올해부터 4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이 서비스평가를 받도록 한 것과 관련, 평가대상을 500병상 이상으로 조정해 줄 것과 건보수가 책정시 가나다군 통합에 따른 가군 진료과의 손실분을 최대한 보전해달라고 요청했다.

병원협회도 올해 중점사업으로 ▲상대가치점수 계산시 의사기술료와 병원관리료분리 ▲현행 의약품 최저실거래가제도 개선 ▲외래환자 본인부담금제 개선 등을 정하고 협회의 의견을 보건복지부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적극 전달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정책기획단 회의를 갖고 노 당선자가 공약한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확대, 약대 6년제 개편 등을 올해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관철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성분명 처방 확대 방안과 관련, 약사회 차원의 정책대안을 마련해 정부측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약대 6년제의 조속한 시행도 계속 촉구할 계획이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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