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내국인 출국자 사상첫 700만명 돌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19 17: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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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중 1명은 中 방문 외래관광도 최대규모 해외여행 및 유학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가 처음으로 700만명을 넘어섰다.

문화관광부는 작년 한해 동안 외국을 방문한 내국인은 총 712만명으로, 전년도의 608만명에 비해 17.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내국인 출국자 수가 7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문한 나라는 최근 우리나라 국민의 제1여행지로 부상한 중국이 전년보다 32.7% 늘어난 172만명으로, 전체의 24.2%를 차지했다. 해외여행자 4명중 1명은 중국을 방문한 셈이다.

중국 다음으로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일본(127만명) ▲미국(69만명) ▲태국(58만명) ▲필리핀(28만명) ▲독일(11만8000명) ▲영국(9만5000명) 등의 순이었다.

최근 3년간 평균 42%씩 증가하던 러시아 방문객은 작년에 3만9000명에 불과, 전년에 비해 오히려 29.1% 감소했다.

한편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크게 높아지면서 2001년 감소했던 외래관광객이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작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은 총 534만7000명으로, 전년도의 514만7000명에 비해 3.9% 늘었다.
이는 외래관광객이 최고치에 달했던 2000년의 532만2000명보다 2만5000명 많은 규모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년보다 2.4% 감소하긴 했으나 232명으로 여전히 1위를 기록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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