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 7월까지 점진적으로 흡연구역을 설치하도록 하는 유예기간을 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9일 의정부시 및 동두천시, 양주군 등 경기북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을 보면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실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PC방, 전자오락실, 만화방 등은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별도의 흡연구역을 설치, 운영해야 한다 고 지정했다.
그러나 업주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구실로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청소년들의 건강 및 보호를 위해 자율적으로 이를 설치한 업소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법 개정이후 4개월이 지났어도 제도 자체를 알지 못하고 있는 업소가 태반인 실정이다.
특히 PC방의 경우 최근 인터넷 게임이 청소년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아졌지만 별도의 흡연시설을 갖춘 곳은 전무한 실정이다.
고등학생 자녀를 두고있다는 회사원 이모(47.의정부시 녹양동)씨는 “성인과 청소년들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부터라도 우선적으로 금연구역을 지정해야 한다”며 “성인전용의 흡연구역은 별도로 만들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모(40.동두천시 생연동)씨도 “최근 PC방에 초등학교 5학년 아이와 함께 자료를 검색하러 찾았다가 실내가 담배연기로 자욱해 10분도 채 못참고 밖으로 나왔다”며 “더군나 어린 학생들에게 성인들이 아무런 제재없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민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 중앙로에서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고모(36)씨는 “PC방, 전자오락실등은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별도의 흡연구역을 운영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며“국민건강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흡연실 설치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9~18일 ‘국가유산 야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6/p1160278371057505_15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