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수돗물 급수량 감소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05 18: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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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이후 계속 줄어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수돗물 급수량이 지난 97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환경부가 상수도 보급·시설 현황, 재정 및 수도요금 등을 집계, 분석한 `2001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재작년 국민 1인당 하루평균 급수량은 374ℓ로 지난 97년 409ℓ, 98년 395ℓ, 99년 388ℓ, 2000년 380ℓ에 이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 수돗물 공급 혜택을 받는 급수인구는 전체의 90%인 4240만명으로 2000년보다 63만명 늘어났다.

연간 수돗물 생산량은 57억9052만t으로 전년대비 2100만t이 감소, 지난 94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누수량도 매년 줄어 지난 97년 연간 11억1500만t(누수율 18.5%)에 달했던 것이 98년 10억5600만t(18.1%), 99년 9억3400만t(16.1%) 2000년 8억5900만t(14.8%), 2001년 8억400만t(13.9%) 등으로 기록됐다.

상수도의 보급률은 특별시와 광역시가 98.4%, 도시지역 96.5%, 읍지역 77.4% 등으로 대도시에 비해 농어촌 지역의 보급률이 저조하며 수도요금은 t당 489.1원으로 생산원가 569.1원의 85.9%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에도 읍·면 단위의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식수원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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