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국회결의안 채택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30 17: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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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한반도 위기 해소위한 초당적 대책 촉구 참여연대, 평화네트워크 등 15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해 30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결의문 채택을 국회에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대국회 요구안’을 통해 “지금은 한국이 주도적으로 나서 위기로 치닫는 북미관계에 제동을 걸고 이들을 평화협상 테이블로 이끌어 낼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국회는 북미, 국제사회 그리고 한국민에게 전쟁 반대와 평화원칙을 천명하고 한반도 위기 해소를 위한 초당적 특별결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국회에 대해 ▲북핵문제 해결의 기본 원칙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 ▲한반도문제 해결과정에서 한국정부와 한반도 주민 의견의 최우선 존중 ▲북 핵문제로 남북교류 협력사업과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중단 불가 ▲북미의 상호긴장 고조행위 즉각 중단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또 위기예방 조치로 국회가 정부, 국회,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반도 위기대책 범국민기구’(가칭) 마련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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