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 파업 우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22 17: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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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찬반투표 실시 서울 지하철1∼4호선도 파업 서울시의 지하철 연장운행과 관련, 도시철도공사(5∼8호선) 노사 협상이 파업 예정시각 직전 극적 타결된 가운데 지하철공사(1∼4호선) 노조도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이고 있어 자칫 파업이 우려되고 있다.

22일 지하철공사 노조에 따르면 지하철 연장운행과 관련, 지난 20일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가 23일 정오까지 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노조는 투표 결과 찬성이 조합원 과반수 이상 투표에 과반수를 넘을 경우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결정,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쟁위행위 방법과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조는 또 24일 노조 현장간부 결의대회와 27일 조합원 결의대회, 30일 시청앞 에서의 지하철 연장운행 철회 촉구대회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시가 노조와의 대화나 교섭 노력 없이 지난 9일부터 지하철 연장운행을 2주 가량 강행하면서 승무원 피로 누적이나 안전대책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가 조합원의 반대에도 불구, 연장운행을 계속 강행할 경우 파업 등 실력행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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