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찰은 피해자를 쌍피의자로 처리하면서 경찰서장의 직인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나 경찰서장이 편파적인 사건처리를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피해자가족들에 따르면 현재 안양병원에 입원중인 아들 이모씨(23,안양6동)에 대한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 최근 안양경찰서에서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발급 받았으나 이씨가 쌍피의자로 처리됐다는 것.
가족들은 이에 따라 수사기록을 확인해 본 결과 이씨가 집단폭행 한 윤모씨(31)등 3명에게 대항하면서 치료미상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둔갑처리 됐으며 이같은 내용이 기록된 사건사실확인원에는 경찰서장직인이 찍혀있었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은 또 경찰의 쌍피의자 처리로 인해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2000만원이 넘는 진료비를 자신들이 지불하게 됐다고 분개했다.
이씨의 아버지(50)는“본인의 진술과는 달리 피해자를 어떻게 쌍피의자로 둔갑처리 할 수 있느냐”며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경찰서장이 직인을 해줬는지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양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사건사실 확인원 등 일반공문의 경우 서장의 허가 없이도 직인을 찍는 것이 관례”라며 “이 사건사실 확인원은 수사중인 상태에서 발급된 것이기 때문에 증거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수사결과에 따라 달라진 내용으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양경찰서는 지난10월4일 새벽2시께 발생한 집단폭행사건을 처리하면서 이날 붙잡힌 피의자 윤씨 등 3명을 한차례 조사만 벌인 후 풀어주는 바람에 피의자들이 모두 도주해 버려 말썽이 됐다.
한편 일방적으로 집단폭행을 당해 12주의 상해를 입은 이씨는 현재 우측다리뼈가 부러진 채 회복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이성모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9~18일 ‘국가유산 야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6/p1160278371057505_15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