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낀 사기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12 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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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유흥업소 선불금 가로채 여대생이 낀 유흥업소를 상대로한 전국 단위 대규모 선불금 사기단과 비호 경찰관이 검찰에 적발됐다.

신용카드 빚에 몰린 여대생과 경찰관까지 가세한 이번 거액 선불금 사기 사건은 남녀 조직원들끼리 서로 내연관계를 맺는 방법으로 결속을 다지는 등 규모는 물론 새로운 범죄조직 운영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 (지청장 박영렬) 조재빈 검사는 12일, 남녀 각각 10명과 15명 등 25명을 조직원으로 두고 다방 등 전국 유흥업소를 상대로 거액의 선불금 사기 행각을 벌여 온 총책 박모씨(36ㆍ룸쌀롱 운영) 등 사기단 16명과 성상납 등 뇌물을 받고 이들을 비호해 온 경찰관 1명을 각각 사기와 뇌물수수ㆍ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여주=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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