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자체는 일반 공무원과 기능직 공무원들을 투입,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쓰레기 대란’까지 우려되고 있다.
11일 도내 일선 시·군 및 환경미화원, 준설원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노조(위원장 김헌정 39)에 따르면 고양·수원·평택 등 도내 14개 자치단체 소속 일용 근로자들은 10일 오후 1시께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전 현재 전체 노조원 1400여명 가운데 10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시·군의 가로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이 차질을 빚고 있다.
평택시의 경우 환경미화원들이 대거 연가를 내고 파업에 참여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일반직 공무원과 기능직 공무원 등 77명을 긴급 투입, 쓰레기 수거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고양시의 경우도 공공근로자 등을 대체 투입, 도로변 청소 등을 실시했으며 다른 일부 시·군도 청소행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각 지자체는 일단 비노조원과 위탁업체, 공공근로자 등을 투입, 가로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파업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수원=권중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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