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행정‘큰 호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24 16: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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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주민이용 많은 양재천변서 영화상영·음악회 ‘시원한 양재천에서 문화행사 즐겨보세요’

강남구(구청장 권문용)가 주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양재천 공원을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구민회관이나 문화원에서 개최하던 각종 문화행사를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양재천변에서 개최함으로써 ‘찾아가는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

이달에는 지난해 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양재천 가족 시네마 여행’을 또 다시 개최하기로 하고 양재천 수질정화시설에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영화 ‘집으로’와 ‘스쿠비-두’를 상영한다.

식전행사로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작은 음악회가 열려 금관연주로 ‘The sting’ 등 11곡의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하는가 하면 임학성 팝피아노 트리오가 나와 영화주제가 ‘영광의 탈출’ 등 9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강남구는 2002 한일월드컵 기간동안 주민들의 야외응원을 돕기 위해 독일과의 4강전이 열렸던 지난 6월 24일 대형 멀티비전 2대를 설치하고 응원장소로 개방,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여가선용을 위해 매년 여름마다 목요상설무대의 일환으로 양재천변에서 시원한 한여름밤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앞으로 양재천 야외무대를 활용한 ‘찾아가는 문화·예술서비스’를 보다 많이 제공,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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