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4동에 소공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24 16: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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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땅 매입비 50억 확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밀집지역에 소공원조성과 주차장을 확충,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나선 자치구가 있어 주목된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부지를 매입해 공원과 주차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구는 구로4동 지역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이 지역 일대 잔여지2560㎡(774평)을 매입해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을 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구의 이 같은 방침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저소득 주민밀집지역인 구로4동 지역에 중앙교회 부지 1923㎡(582평)을 매입, 인근 주택가 공동주차장 48면을 확충했으나 주차공간과 공원 등의 부족에 따른 것이다.

양 청장은 지난 1일 구를 방문한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구로4동 소공원 조성과 주차장 확충에 따른 건물 및 부지매입비로 특별교부금 50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하고 “지역여건상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우선 부지 매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이 시장의 약속을 받았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이 지역에 부지가 확보되면 구로 시장 현대화 계획과 연계해 지상은 소공원으로, 지하는 주택가 공동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 사용 가능한 지하1층, 지상4층의 중앙교회 부지2991㎡(904평)을 개·보수한 후 보육시설과 문화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과 최동욱 과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영세 소 상공인 중심의 서민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구로 시장을 재래시장 활성화 시범시장으로 지정해 행정지원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 말했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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