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부지를 매입해 공원과 주차공간을 확충하기로 했다.
구는 구로4동 지역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이 지역 일대 잔여지2560㎡(774평)을 매입해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을 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구의 이 같은 방침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저소득 주민밀집지역인 구로4동 지역에 중앙교회 부지 1923㎡(582평)을 매입, 인근 주택가 공동주차장 48면을 확충했으나 주차공간과 공원 등의 부족에 따른 것이다.
양 청장은 지난 1일 구를 방문한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구로4동 소공원 조성과 주차장 확충에 따른 건물 및 부지매입비로 특별교부금 50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하고 “지역여건상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우선 부지 매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이 시장의 약속을 받았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이 지역에 부지가 확보되면 구로 시장 현대화 계획과 연계해 지상은 소공원으로, 지하는 주택가 공동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 사용 가능한 지하1층, 지상4층의 중앙교회 부지2991㎡(904평)을 개·보수한 후 보육시설과 문화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과 최동욱 과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영세 소 상공인 중심의 서민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구로 시장을 재래시장 활성화 시범시장으로 지정해 행정지원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 말했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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