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위문·도우미 앞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22 17: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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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자발참여 자치구 격려 줄이어 전시훈련인 을지연습 기간중 각 자치구에 민간단체와 직능단체의 자발적인 위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자치구 공무원들은 이같은 민간단체 등의 방문에 대해 ‘민관의 거리가 좁혀졌다’며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

서대문구 상공회의소(회장 김경오)는 을지연습이 시작된 19일 서대문구청을 방문해 200㎖ 우유 2000개를 전달하고 밤샘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위로했다. 특히 상공회의소는 최근 우유재고 등으로 고심하는 축산농가의 고민을 함께 하기 위한 ‘우유마시기’ 운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구에서 훈련 때문에 밤샘하는 직원들에게 드리는 작은 정성”이라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유를 마시자는 캠페인도 함께 하게돼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서울시 약령협회(회장 박상종) 회장단은 19일 오후 동대문구를 방문해 비상근무중인 공무원들의 훈련모습을 참관하고 금일봉도 전했다.

종로구에는 지난 19일부터 연일 새마을 부녀회등 직능단체의 위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밤샘 근무하는 400여명의 직원들을 위해 간식등을 제공하는등 민관 훈련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영등포구에서도 여성단체연합회를 비롯 8개 직능단체들이 지원을 하는 등 을지연습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가 성금으로 30만원을 기탁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원·선태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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