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길 차도 늘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17 16: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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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3개 간선도로 6.1㎞ 교통 개선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관내 주요 간선도로의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개선, 간선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통종합 개선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교통종합 개선사업은 기존 간선도로의 교통체계와 안전시설을 보완함으로써 도로 기능을 강화하고 도로환경을 이용자 중심으로 최적화시키기 위한 작업이다.

성동구는 지난 2000년 고산자로, 지난해 청계천로에 이어 올해에는 사업비 7억원을 투입, 왕십리길, 광나룻길, 동호로 등 3개 노선 6.1㎞에 대해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교통종합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우선 왕십리길(2.8㎞) 성동교 네거리에는 교통섬 2곳을 설치, 우회 차량의 소통을 돕고 횡단보도 이용 주민의 안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행자의 이용이 적은 광나룻길(2.2㎞)은 불필요한 보도 250m 구간을 축소하고 차도를 확장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는가 하면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방호울타리 955m를 설치한다.

또한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주변 동호로(1.1㎞)에는 금호역 화단을 관통하는 P-턴 차로를 신설, 기존 동호터널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의 불필요한 노선을 단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차량의 평균속도 증가, 교통사고율 감소, 교통흐름의 연속성 유지 등 차량의 안전운행 및 통행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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