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청소년 문화교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14 17: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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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中 베이징시 차우양구 강남구(구청장 권문용)가 지난 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베이징(北京)시 차우양(朝陽)구와 다양한 교류사업을 위해 청소년 우호교류단을 초청, 자매결연 이후 처음으로 청소년 문화 교류를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강남구 청소년 8명이 차우양구를 방문, 현지 청소년들과 만나 사회, 문화, 관습 등을 체험하며 성공적인 우호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

강남구와 차우양구는 지난 96년 4월 자매결연을 맺고 그동안 15차례에 걸쳐 경제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으며 중국 청소년들이 강남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차우양구 청소년연합회 첸우씨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베이징 명문고등학교인 첸경루 학생 8명, 인솔교사 1명, 차우양구 직원 1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5일간의 일정동안 제주도와 서울을 방문하며 한국의 자연, 전통문화, 첨단문화 등 다양한 문화를 접했으며 강남구를 처음 방문한 12일에는 강남구에서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권문용 구청장, 남원준 행정관리국장의 따뜻한 환영인사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방문의 목적이 고등학교 방문을 통한 민간교류 활성화에 있기 때문에 지난 13일 강남구 세종고등학교를 찾아가 현악반 연주, 합창반 축가, 힙합반 공연, 리듬체조 공연을 관람하며 우의를 다졌다.

구 관계자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양 자치구 청소년들이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강남구와 차우양구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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