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최근 소각 시 다이옥신 발생을 유발하는 1회용 비닐봉투가 분리수거 품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비닐봉투를 교환대상 품목에 추가하는등 교환창구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목동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인근 주민들이 다이옥신 발생등 환경오염을 우려해 쓰레기 반입을 거부한 적이 있는 양천구는 환경오염의 원인인 비닐봉투를 재활용품으로 선정해 유해한 쓰레기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양천구는 기존 각 동사무소에서만 운영하던 교환창구를 재활용선별장과 녹색재활용타운 등에 추가로 설치하고 신문지와 우유팩에 대해서만 재생화장지로 교환해주던 것을 빠르면 이달 말부터 1회용 비닐용품도 교환 해 줄 계획이다.
또 재활용품과 교환해주는 품목도 재생화장지 1종에서 20ℓ종량제봉투를 포함해 2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따라서 1회용 비닐봉투의 재활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이물질이 제거된 신문지와 우유팩, 1회용 비닐을 인근 교환창구에서 재생화장지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신문지 4kg 또는 우유팩 3kg은 재생화장지 1롤과 교환이 가능하며 1회용 비닐봉투 10ℓ용 30장은 종량제봉투 20ℓ용 1장 또는 재생화장지 1롤과 바꿀 수 있다.
양천구 한 관계자는 “목동이나 신정동의 아파트 단지는 자체적으로 분리수거를 실시해 폐품활용을 하고 있지만 신월동등 주택가 지역의 주민들은 마땅히 재활용품을 버릴 곳도 없고 개인적으로 활용하기도 어려워 교환창구를 애용하는 편”이라면서 “소각되는 것이 좋지 않은 비닐봉투를 재활용해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주민들에게는 경제적 도움도 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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