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정보센터 개관 1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13 17: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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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산실’ 정착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지난해 9월 개관해 운영에 들어간 ‘도봉문화정보센터’가 출범 1년여만에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를 가득 채워주는 ‘내고장 문화의 산실’로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하루 평균 1200여명의 주민이 찾아와 자유열람실 및 종합자료실, 컴퓨터자료실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방학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문화시청각실 및 멀티미디어실, 어학실습실 등 다른 자치구의 문화정보센터에서는 보기 드문 시설들을 애용하고 있다.

이처럼 도봉문화정보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으면서 거둔 성과는 곧바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로 알 수 있다.

우선 서울시에서 산하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구립도서관 및 유사 기관 29곳에 대한 평가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도봉문화정보센터는 비치된 자료 및 대민서비스, 프로그램, 부대시설 및 환경 등 모두 24개 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평점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정보문화센터가 위치한 곳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초안산 자락이라는 점과 탐구열이 다른 자치구 주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게 센터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이처럼 정보센터가 주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자,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늘리는 한편 가족 구성원 전체가 옹기종기 모여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센터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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