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영섭)가 최근 변화하는 공무원상 수립을 위해 ‘위로부터의 개혁’을 선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는다’는 격언처럼 구청 간부들부터 앞장서 구태의연한 행정은 과감히 깨고 자기계발과 창의적인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 하겠다는 취지.
이 같은 의식개혁 열풍은 지난 10일 간부회의를 통해 시작됐다. 3선 구청장이지만 늘 직원들에게 새로운 구청장을 만난 듯 일할 것을 강조해온 정영섭 구청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경쟁의 시대, 변화의 시대를 맞아 현실에 안주하는 사고방식, 옛것을 그대로 답습하는 행정을 철저히 타파하고, 자기개혁과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세계적인 명 연설가이자 동기부여가로 유명한 지그지글러의 저서 ‘오늘 변하지 않으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라는 도서를 필독서로 선정하고 5급 이상 간부들에게 모두 배부, ‘위로부터의 의식개혁’에 돌입했다.
특히 이 책은 ‘현실에 안주하는 삶은 실패를 위한 주문이므로 지금 당장 삶의 방식을 바꾸고 오늘 당장 시작하라,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이번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의식 개혁 열풍을 선도하는 교육자료가 될 전망이다.
김석근 기획공보과장은 “지방자치가 정착이 되면서 구정을 이끌어 가는 간부들의 역할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다”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간부들은 자기개혁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에게 의식개혁 열풍을 전파해 획기적인 구정발전을 이룩할 것”이라며 상당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광진구는 이에 앞서 지난달 실시된 ‘민선3기 구정발전 방안 공모전’에서도 업무의 효율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660건이나 쏟아져 변화하는 구정의 새로운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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