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생태공원 화장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08 2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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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답고 편하대요” ‘장애인 여러분, 아차산생태공원 화장실’ 한번 이용하세요’

광진구(구청장 정영섭)가 지난해 아차산생태공원을 조성하며 신축한 아차산생태공원 화장실이 장애인들의 이용을 가장 잘 배려한 ‘아름다운 화장실’로 꼽혔다.

화장실 개선사업 일환으로 서울시가 최근 실시한 ‘제 4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서울시내 117곳의 화장실 가운데 아차산생태공원 화장실이 친환경적인 디자인, 청결관리, 장애인 이용배려 등으로 금상을 수상하게 된 것.

특히 장애인들이 화장실 접근부터 이용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외부를 조성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3평 정도의 화장실 외부에는 휠체어 장애인들의 진입이 용이하도록 경사로가 설치됐고 출입이 자유로운 자동문이 설치됐다.

휠체어 동선 및 보호자가 함께 들어가서 도울 수 있을 정도로 넓게 조성된 내부 역시 보호봉이 설치된 장애인용 변기외에도 높이가 낮게 부착된 장애인용 핸드드라이기, 장애인용 화장지 걸이, 장애인용 세면대와 소지품 비치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 장애들의 이용을 충분히 배려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어린아이를 동반하는 부녀자를 위해 기저귀교환대를 설치했는가 하면 잔잔한 음악과 함께 생태공원 이미지와 걸 맞는 그림액자들이 전시돼 있어 주민들에게 청결하고 기분 좋은 화장실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광진구는 이번 아차산생태공원 화장실이 아름다운화장실로 선정됨에 따라 연속 4회에 걸쳐 13곳이 우수 화장실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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