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6일 열린 각 동장 이상 확대간부회의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결과 전화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돼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화응대의 친절도 향상 배가운동’을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 전화응대에 있어 신속, 정확, 상대방 존중 등의 원칙을 지킬 것을 주문하고, △벨이 2번 울리기 전에 받을 것 △상대방의 용건을 경청후 요점을 재확인해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것 △끝맺음 인사는 정성스럽게 할 것 △상대방보다 수화기를 늦게 내릴 것 등 세부사항들을 실천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특히 민원부서에서는 부서별 자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민원안내 전담 공무원을 팀장급 이상으로 지정운영해 새로운 분위기 조성과 함께 민원인들로부터 제기됐던 불친절 사례를 일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토록 했다.
또 전직원을 대상으로 10월에 실시하기로 했던 정기 친절교육도 9월로 앞당겼다.
친절도우미팀은 지난 상반기 자체 전화응대 평가결과 낮은 점수를 받은 169명의 직원에 대해 이달중으로 ‘개별적 맞춤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감사담당관 임질택 과장은 “부서장 책임제를 도입해 이 운동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6일간 직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전화친절 응대 인사말 공모를 실시했으며, 이 달 중순경 우수 응모자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선태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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