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인명구조 강좌 신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06 1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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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위기대처 교육 해마다 집중호우나 물놀이 익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 자치구가 주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명위기 대처능력 및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수상인명 구조과정을 신설, 눈길을 끈다.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8일 오후1시부터 4시간동안 구민회관 1층 회의실에서 응급구조사를 초빙해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요령에 대한 강좌를 연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전경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한데 이어 두 번째.

4시간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이론강의와 각종 구조영법과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등을 익혀 자신과 가족 등 주위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물론 주변의 도구를 이용해 간단한 구조장비를 만드는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가정에서도 불의의 사고를 당해 응급 처치가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도 받을 수 있다.

지역보건과의 한 관계자는 “사고 발생 6분 안에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를 실시할 경우 살아날 가능성이 크지만 시간을 조금이라도 지체할 경우 생명에 위독하다”며 “그만큼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반영환 지역보건과장은 “휴가철에 물가를 찾는 주민들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처치법을 미리 배우는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피서지에서 안전한 휴가를 보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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