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각 자치구가 여름방학을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문교실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예절교실도 함께 곁들여 한문 실력 향상은 물론 자녀들의 인성교육에도 안성맞춤이다.
노원구는 5일부터 21일까지 구민회관에서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한문교실’을 연다. 교장선생님 출신의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기초한자 습득에서 소학과 격몽요결 등 옛 고서에 우리 조상의 삶과 지혜가 담겨 있는 생활예절을 교육한다. 오전 10시부터 월~금요일까지 매일 2시간씩 열리며 수강료는 무료.
강남구도 7일부터 14일까지 청담1동 및 대치2동 문화복지회관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예절교실을 운영한다.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춤인 탈춤과 아리랑 및 기본예절을 강의한다. 다음달 3일까지 80명을 모집한다.
서초구는 2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절과 한문을 가르치는 ‘청소년 생활예절 한문교실’을 마련했다. 전·현직 교사 등이 강사로 나서 초·중학생 750명을 대상으로 18개 동사무소에서 기본한자와 생활예절을 가르친다.
그런가하면 지난달 22일부터 한문교실을 문을 연 성북구는 7일까지 15일간 성북2동 공부방, 돈암2동, 길음1동, 종암2동사무소 등 4곳에서 명심보감, 천자문, 사자소학(四字小學을)교재로 한문·예절교실을 개설했다.
각 공부방별로 초등학생 40명씩 모두 160명을 대상으로 절하기, 한복입기, 가정예절 등을 교육한다.
이밖에 도봉구도 1일부터 19일까지 15일동안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2~4시에 쌍문1동사무소 2층 전산교육장에서 창4동사무소, 방아골 종합복지관, 도봉서원복지관 등 4곳에서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문교실을 운영한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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