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대대적 리모델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29 1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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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노후시설 16곳 10월말 완료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낡고 오래된 구립 어린이집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추진, 어린이 보육환경 업그레이드에 발벗고 나섰다.

양천구는 다음달부터 내년까지 관내 구립 어린이집 26곳 가운데 10년 이상 된 어린이 집 6곳과 15년 이상 된 어린이집 1곳에 대한 대수선 및 개축공사를 실시한다.

우선 올해 9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달 20일부터 10년 이상 된 목1동의 꿈나래 어린이집(92년 건축), 목4동의 무궁화 어린이집(91년 건축), 신정2동의 한별 어린이집(93년 건축)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 오는 10월20일까지 완료한다.

이들 어린이 집 공사는 원장들과의 협의를 통해 어린이집 특성에 맞게 내·외부가 모두 바뀔 전망이며 내부의 경우 그동안 아이들이 사용하기 불편했던 화장실, 세면실, 식당 등은 아이들이 스스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조되며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계단은 위험성이 적은 나무재질로 바꾸고 모서리의 각도 제거할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어린이집 외부는 아이들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밝은 색상과 디자인으로 꾸며지며 전반적으로 창을 넓혀 일조량이 풍부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양천구는 내년에도 17억여원을 투입, 15년 이상이 돼 건물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신월 4동 해나라 어린이집을 개축하고 신월1동 곰달래 어린이집, 신월5동 은하수 어린이집, 목3동 청솔어린이집 등은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한편 올 하반기에 공사가 진행되는 어린이집은 공사기간동안 인근 건물이나 단독주택으로 장소를 옮겨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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