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로 대대적 정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22 1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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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방학맞아 3114만원 투입 강동구(구청장 김충환)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대대적인 통학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관내 유치원 11곳과 초등학교 27곳 주변 38곳으로 강동구는 95년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한 이후, 단계적으로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해 왔다.

지금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교통안전 시설로는 어린이보호구역표지판 97개, 보행자방호울타리 2736m로 이번 여름방학 동안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노후된 안전시설은 교체되고 과속방지턱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전체 사업비 3114만원을 투입해 노후된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 20개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보도가 지나치게 높아 아이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했던 4곳의 보도턱도 낮추기로 했다.

또 강덕초등학교 주변의 방호울타리의 경우 아이들의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임의로 설치했던 기존 방호울타리를 제거, 스텐레스로 된 54m 규모의 보행자방호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외에 차량통행이 많은 5곳에 대해서는 과속방지턱 신설 및 도색을, 보행로 표시가 노후된 2곳에 대해서는 도색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호수 교통개선사업팀 담당자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보행자방호울타리와 차량감속시설 설치 및 보도턱을 낮추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앞으로 어린이들의 무단횡단 사고와 보행사고가 한층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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