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외관 개선 나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18 18: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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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미관은 이렇게… 성북구가 공동주택의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2000년 8월 공동주택 건축허가 신청 때 베란다 섀시 설치 계획서의 제출을 의무화한데 이어 올해는 공동주택 외관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베란다 섀시 의무화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입주 후 개별적으로 설치해 구조물 손상으로 인한 안전도 저하, 소음으로 인한 이웃간 분쟁 등의 문제를 일으켜 왔으나 이 제도의 시행으로 아파트 미관을 높이고 섀시 설치비가 건축비에 포함돼 일괄처리 됨으로써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10일부터 시행중인 공동주택 외관개선은 옥탑 돌출높이를 최소화하고 디자인도 주위환경에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하도록 했다.

또 에어콘의 실외기와 도시가스배관 등 미관을 해치는 시설물은 외부에 설치하는 것을 전면 금지키로 하는 한편 베란다 섀시를 일괄적으로 설치할 것과 베란다 난간을 다양한 모양으로 꾸밀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호식 주택과장은 “사업계획 승인때 시공사측에 권장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이번 외관개선 시행으로 공동주택의 주거문화 및 도시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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