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보고’ 민원개선 도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16 18: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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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상반기 765건중 83% 처리 광진구(구청장 정영섭)가 ‘상반기 공무원견문보고’를 평가한 결과, 여름철 수해와 밀접한 도로, 교통, 하수, 건설분야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공무원들의 견문보고가 재난위험부분을 상당부분 개선한 것으로 평가됐다.

광진구가 모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동안 출·퇴근시간 등에 발견한 주민불편 사항을 제출하도록 한 견문보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765건 중 도로분야가 318건(41.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 92건(12%), 하수 66건(8.6%), 청소 42건(5.5%)로 각각 집계됐다. 또 전체 견문보고 765건 중 83.6%인 640건이 처리됐고 120건(15.6%)은 타 기관으로 이첩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파손, 빗물받이 파손, 쓰레기 방치, 보안등 고장 등 수해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될 수 있는 견문보고들이 대거 제출되기도 했다.

군자동사무소 한 직원은 ‘지난해 집중호우때 세종대 주변 하수도 빗물받이가 시멘트로 완전히 봉쇄돼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견문보고를 제출하는가 하면 구청 건축과 한 직원은 ‘구청 별관에 설치된 철계단이 비가 오면 물이 고여 빗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홈을 내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하기도 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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