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혼인 전 건강검진부터 출산, 영유아관리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초보엄마들은 물론 미혼여성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혼인 전 자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이나 질병 검사를 해 건강을 가족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미혼여성들이 늘고 있기 때문.
양천구 보건소가 올 해 초부터 관내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 혼인 전 검사에도 혼인 비수기에는 월 평균 10여명이 검사를 받고 성수기에는 30여명 이상이 검사를 받는 등 건강한 자녀출산을 위한 미혼남녀의 관심이 늘고 있다.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라면 건강한 가족계획을 세우기 위해 보건소에서 혼인 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전성 질환과 결혼 당사자나 가족에게 전염될 수 있는 전염성 질환 등을 검사하는 혼인 전 검사는 풍진, 혈우병, 결핵, 당뇨, 성병, 에이즈 등 7개 항목을 검진해 주고 풍진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 접종까지 해준다.
첫 아이 임신, 보건소 산전 관리와 출산교실을 이용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 산전관리는 임신반응 검사 후, 간염, 빈혈 등 산모의 건강과 기형아 예방을 위한 각종 소변검사와 피검사를 받을 수 있고 임신 4∼5개월부터는 건강한 분만을 돕는 출산교실을 통해 출산의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1년에 6기가 운영되는 출산교실은 이대목동병원 전문강사가 분만의 고통을 줄이는 라마즈분만법을 소개한다.
처음 엄마가 된 초보엄마들을 위한 산후관리와 예방접종도 마련돼 있다. 산후관리교실에는 산모건강관리를 위한 산후운동, 산후 우울증 해소법은 물론 모유수유, 예방접종, 아기맛사지 교실 등 영유아들의 건강관리법도 배울 수 있다.
한편 보건소는 신생아 출생시 기형아 선별을 위한 선천성대상이상검사와 미숙아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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