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게임으로 여름 보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08 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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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청소년에 28일부터 무료 개방 “서바이벌게임으로 건강한 여름을 나세요.”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한 ‘청소년 서바이벌 게임장’이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바이벌 게임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미국에서 퇴역군인들이 즐기다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면서 규격화된 모의전투 게임으로 현재 국내에서도 동호회 수가 수십개에 달하고 있는 인기 스포츠의 하나다.

이 게임은 페인트볼 탄환이 든 총과 수류탄, 위장복 등을 갖춘 2개 이상 팀이 정해진 시간내에 상대방 고지를 점령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남양주시 미금 예비군훈련장은 청소년을 위한 전용 서바이벌 게임장으로 시설물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참가자들은 훈련장 내의 시가지 전투장 및 각종 산악전투장을 활용해 게임을 할 수 있는 등 어느 서버이벌 게임장 보다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모두 5번에 나눠 1박2일로 열리는 서바이벌 게임장은 총기안전교육과 유격훈련, 사격교육, 기초전술 교육, 서바이벌게임,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게임을 즐기기 위한 각종 장비와 복장은 현장에서 무료로 빌려주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인원은 초등학생 4~6학년 160명, 중학생은 40명 등 모두 200명이다. 지난해 120명보다 80명이 늘어났다.

이기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방학동안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한 자기계발과 보람있는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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