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자가정비 알면 휴가 걱정 없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03 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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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응급처치등 강의 여름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휴가준비에 들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잘 나가던 차량이 갑자기 고장날 경우 자가 운전자들은 무척 당황해 하거나 곤혹스러워 한다. 특히 자동차 지식이 부족한 초보운전자의 경우 예기치 않은 장소에서 차량이 멈춰 서기라도 하면 어쩔 줄 몰라 크게 당황하게 된다.


이 같은 돌발상황을 생각한다면 간단한 점검과 정비방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은 모든 오너드라이버에게 필요한 일이다.

자치구들이 마련하고 있는 오너드라이버 대상 정비교육프로그램은 간단한 점검이나 고장수리, 평소 손질법 등을 익힐 수도 있고 자동차의 구조나 작동원리 등을 배워 차의 기계장치를 다루는데 서툰 초보자들을 성숙한 운전자로 변신케 한다.

강북구는 초보운전자 및 여성운전자를 위해 자동차 무료정비 교실을 다음달 2일부터 9월13일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강북문화정보센터에서 운영한다.

노원자동차검사소 검사과장과 북부경찰서 교통담당자,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자동차 점검 실습과 안전운전요령 및 교통사고 처리방법, 사고처리 및 대처요령에 대해 강의한다.

강북구는 특히 일반 주민들에게 자동차 관련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외부강사 대신 교통행정과 담당 공무원을 강사로 초청, 자동차 구조변경 방법, 자동차 검사 불이행때 과태료 부과, 자동차 등록·이전 폐차방법 등을 설명한다.

노원구는 노원자동차검사소와 함께 자동차자가정비교실을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은 이론 4주, 실습 2주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강사가 자동차의 기본구조, 엔진점검, 비상시 응급조치 등을 강의한다.

교육장소는 이론교육의 경우 지하철 7호선 마들역에 위치한 노원문화의 집이며 실습은 노원자동차검사소에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접수는 5일까지 교통행정과 또는 각 동사무소에서 받는다.

도봉구는 이달부터 31일까지, 다음달1일부터 31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자동차 자가정비 강좌를 개설했다.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민회관과 관내 경정비업체에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교통사고 응급조치, 교통법규, 보험처리 요령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하기 쉬운 내용을 위주로 열린다. 수강료는 월 5000원이며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수강료 50% 감면혜택도 있다.

그런가 하면 광진구는 오는 9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일상점검요령 교육과 함께 무상점검 행사를 갖는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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