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이유 있었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7-02 18: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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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정보센터 최첨단 구립 정보도서관인 강북문화정보센터가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지역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5월 강북구 번2동에 문을 연 강북문화정보센터는 주민들의 지식·정보 이용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가 115억을 들여 건립한 것으로 이곳에는 6만1000여권의 각종 책과 열람실, 시청각실, 전시실 등은 물론, 1층에는 장애인용 컴퓨터와 음성변화장치, 문자확대기 등이 마련됐다.

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이용하는 모자열람석에는 취학전 어린이의 독서상담 등을 해주고, 숙제 도우미가 정보검색 등도 도와주고 있다. 강북구는 지난달말 개관 1주년을 맞아 현대서비스경영연구원에 시설이용에 관한 구민만족도설문조사를 의뢰한 결과, 응답자 77명중 94%는 ‘다름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관’으로 꼽았고 응답자 81%는 청결상태, 시설수준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문화정보센터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학습 및 취업검색을 위해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80%로 가장 많았고 16%는 ‘자료이용을 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70%는 전문서적 및 수험서적을 보강해 줄 것을 요구해 문화정보센터가 단순히 책만 빌리는 곳이 아닌 새로운 정보를 얻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밖에 응답자들은 어학실습실 설치, 열람실 및 휴식공간 확대, 셔틀버스 증차, 열람시간 연장 등을 건의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안히 문화정보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추가 구매해 운행횟수를 늘리는 한편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김현풍 신임 구청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 및 시설을 수시로 파악해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정해 주민들에게 사랑 받는 문화정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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