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등록 인터넷으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27 18: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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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9월부터…처리시간 10분으로 대폭 단축 강남구가 인터넷으로 자동차 신규등록을 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운영하기로 해 주민들의 번거로운 자동차 등록업무를 덜어줄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가정이나 직장, 자동차 매매점에서 자동차 등록 업무를 비롯해 취득세 및 등록세 납부, 등록번호 부여 등 모든 자동차 등록절차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

강남구는 이를 통해 구청 자동차 등록 창구의 혼잡을 해결하고 절차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자동차 한 대를 등록하기 위해 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차량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1시간이 소요되던 등록 절차 시간도 단 10분으로 단축돼 주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차량 등록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gangnam.go.kr 메인 화면에 나타난 ‘인터넷 등록 시스템’을 클릭한 후 등록 사항을 입력하고 세금을 납부한다. 다시 인터넷을 이용해 구청 등록 민원실에 통보하고 등록번호를 지정받으면 10분만에 등록업무를 마칠 수 있다.

이후 민원인이 차동차 임시운행기간 동안 아무 때나 구청 교통행정과를 방문, 등록서류를 제출하면 구청 공공근로자가 무료로 번호판을 달아준다.

한편 강남구에서 한해동안 발생하는 자동차 신규등록업무는 모두 2만8000여대로 하루 평균 76대의 등록업무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인터넷 자동차 등록 시스템을 언제 어디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율현동 강남자동차매매시장에 자동차 등록 현장 민원실을 설치한 상태이며 주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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