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한강가는 길’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22 1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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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길 내달초 새단장 ‘산뜻하게 단장된 뚝섬 길 따라 가면 한강이 보여요’

광진구는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답게 단장된 뚝섬길을 이용해 한강시민공원을 갈 수 있도록 한강 가는 길 최단거리인 자양3동 뚝섬길부터 자양육갑문까지 폭 15m, 길이 380m 구간을 다음달 초순까지 새롭게 단장한다.

우선 광진구는 낡고 칙칙한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밝은 이미지를 주는 칼라소형고압블록으로 산뜻하게 포장한다.

또 그 길옆으로 폭 1.5m의 역동적 이미지를 주는 칼라블록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하고 야간에도 시원한 강바람을 쐬기 위해 한강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로등 21본도 교체, 밝은 거리를 만든다.

그런가하면 한강 가는 길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보도 위에 ‘한강의 물결’을 느낄 수 있는 판화 44개를 포장할 계획이다. 판화는 시원한 한강의 물결을 최대한 살린 녹색과 청색을 사용하고 어린이가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한강으로 가는 모습을 형상화하는등 다양한 그림을 넣을 예정이다.

홍진구 도로담당자는 “여름밤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한강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아름운 거리를 제공하고 관내 방문객들은 새롭게 단장한 길만 따라가면 한강으로 갈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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