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 보건소 가면 해결책 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17 18: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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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프로그램 다각운영 어느새 한낮의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더위가 찾아왔다. 땀흘리고 기운이 떨어지는 요즘, 뜨거운 기온에 따르는 질병과 위생 등 신경쓰이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보면 굳이 종합병원에 안가도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도봉구 보건소는 여름철 질병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 각종 질병 유발방지에 나섰다.

■ 여름철 예방접종
여름철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드는 일본뇌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대부분 감기처럼 가볍게 지나가지만 고열이나 두통, 몸살을 앓다가 회복되지만 5∼10%는 사망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치사율이 높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만3세 이상은 무료이며 12세 어린이는 300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또 1군 법정전염병인 장티푸스 예방접종도 빼 놓을 수 없다. 한번 접종으로 3년간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주사제는 1950원이며 먹는약은 3900원.

■ 여성건강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모성실에는 임신8주 산모에게는 풍진검사를, 16주~20주인 산모에게는 기형아검사를 연중 무료로 해주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여성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검진 차량도 운행하고 있으며 암검진을 할 수 있는 진료시설도 갖추고 있다.

■ 해충 방역
유충, 바퀴벌레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살균, 살충, 소독을 펼치고 있으며 유충구제반, 분무살충반, 민원신고처리반 등으로 구성된 모기·장구벌레 신고센터를 운영 해 주민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백경애 지역보건소과장은 “각종 질병의 예방프로그램, 장애인 무료치과 진료, 어르신 건강관리 등 누구나 쉽게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을 위해 활짝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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