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제방 녹지공간 개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08 14: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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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군자교 3.6㎞구간 삭막한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던 중랑천 제방이 푸르게 가꿔져 주민 쉼터로 거듭난다.

동대문구는 중랑천제방 녹지대 조성 공사를 지난달 31일 완료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처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8년부터 동대문구가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배봉산∼답십리산∼답십리길∼중랑천 제방을 연결하는 녹지순화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중랑교∼군자교 사이의 약 3.6㎞ 구간에 녹지공간을 만들게 된 것.

이를 위해 동대문구는 구비 7억4500만원을 들여 1.5m 두께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벚나무 등 각종 나무 3만4463 그루를 심어 푸른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파고라 2곳, S자형 의자 35곳, 평행봉 등 각종 시설물 59개를 설치해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이용하도록 하는 한편 둑방길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6곳을 새로 만들어 주민들의 체력증진 장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중랑천제방의 녹지공간 조성으로 그동안 동대문구에 부족했던 녹지공간이 확충되는 한편 제방 옆 아파트 환경개선 및 주민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인해 푸른 공간이 많아졌고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삶의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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