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공원-동작구 보라매공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03 18:01: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2여만평이 종합문화공간 동작구 신대방동에 자리한 보라매공원(사진)은 넓은 잔디광장과 푸른 수림대, 각종 편익 및 운동시설을 갖춘 종합 문화공간으로 주민들로부터 인기만점인 곳이다.

옛 공군사관학교 시설물을 인수해 지난 86년 문을 연 보라매공원은 그 규모만 12만7000여평에 달하며 하루 평균 1만3000명이 방문하는, 서울시내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공원이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올해부터 5년간 620억원을 투입해 공원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 달라진 보라매공원의 모습이 기대된다.

현재 이곳은 각종 운동시설과 편의시설, 교양시설, 기타 행정시설 등이 위치한 종합 문화 및 행정타운이다.

녹지대 5만600여평에는 각종 나무 11만7200여 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더운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파고라와 푸른 연못 2개소, 넓은 잔디밭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수영장과, 테니스장, 평행봉 등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장소로도 제격이다.공원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즐긴 후 잠시 쉬어 가는 매점, 음수대, 팔각정, 벤치 등도 공원 곳곳에 마련돼 있는 한편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슴, 공작, 토끼, 호로새 등 각종 동물 60여 마리가 둥지를 튼 동물원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문화시설 외에도 청소년회관, 동작구민회관, 노인종합복지관, 파출소, 기상청, 남부장애인복지관, 정신박약복지관, 민방위교육장 등이 들어서 있어 행정타운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그런가하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공원도 지난 99년 마련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맨발로 걷는길 140m와 발씻는 곳 1개소, 의자 40개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초보자 코스와 숙련자 코스가 따로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맨발공원을 걷다보면 곳곳에 설치돼 있는 이용안내판에는 발바닥 부위별 자극효과가 표시돼 있어 주민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