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앞선 水災대책 ‘눈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03 18: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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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본부·수방기동반 15일부터 가동 “올 여름 장마 수해, 수방기동순찰반과 재해대책본부가 책임집니다.”

양천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수해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해와 재난을 총지휘하는 ‘재해대책본부’와 발빠른 점검반 ‘수방기동순찰반’을 운영, 다각적 수해예방에 발벗고 나선다.

수해를 총괄지휘하게 되는 재해대책본부는 구청 15개 해당부서의 66명을 중심으로 상황총괄반, 구조반, 구호반, 복구반, 지원통제반, 홍보반 등 6개반을 구성하고 산하에 동별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20개 수방단을 편성,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 강서수도사업소, 강서교육청, 한전강서지점, 육군 215연대 등 민·관·군과 협조체제를 갖고 유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책본부는 특별대책기간동안 지난달 점검·정비가 완료된 수방시설, 하수도준설, 빗물펌프장, 하수관 개량·확장공사 등에 대한 정비를 강화하고 장마 시에는 각 지역별로, 수해정도에 따라 호우주의보, 호우경보, 홍수주의보, 홍수경보 등 단계별 주의보를 내려 주민들이 긴급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종합상황실에 설치된 수방자동화 시설물을 통해 본부와 빗물펌프장 4곳을 동시 모니터링, 펌프가동과 수해사항을 다각적으로 관찰하고 통장, 민방위대원들로 구성된 동 수방단들도 지난해 집중호우시 침수한 주택들에게 공급한 수중펌프가 수해 시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하수과, 주택과, 도로과, 공원녹지과 등 기능과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수방기동순찰반’은 도로, 하수, 주택·건축 등 3개조로 편성, 재건축공사장, 파손도로, 공원 절개지 등 수해가 예상되는 곳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점검을 실시, 주민들이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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