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도서관 사업’큰 성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28 18: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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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올 10곳 개관” 강남구(구청장 권문용)가 주민 및 학생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지난해초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초등학교 빈교실을 활용한 ‘작은 전자도서관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 모두 6개 초등학교의 전자도서관이 문을 열었으며, 올해 모두 10곳,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에 14곳 등에서 각각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28일 문을 연 개원초등학교 전자도서관은 올초 도곡초등학교 및 대왕초등학교에 이은 3번째 사례. 이 곳 개원초등학교 전자도서관은 무엇보다 기존에 문을 열었던 전자도서관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크다는 게 구청 관계자의 설명. 기존엔 보통 교실 2~3칸을 활용해 도서관을 설치했다면 이 학교에 설치된 전자도서관은 무려 교실 4칸을 활용해 꾸몄다는 것.

이 곳엔 전자열람실 40석을 비롯해 일반인을 위한 100석 규모의 열람석도 갖춰져 있다. 또 전자도서 2000여권 및 일반도서 4000여권도 비치돼 있어 주민 및 학생들의 사랑방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조한종 문화공보과장은 “이번 전자도서관 설치 사업과 맞물려 학생들에게는 고유 ID를 부여해 도서관은 물론이고 자신들의 집에서도 컴퓨터를 이용해 전자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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