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의료시설 확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28 18: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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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보건소, 승강기·한방진료실 내달 착공 보건소 이용이 잦은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의료시설이 확충된다.

양천구(구청장 허완)는 보건소 주 이용자인 장애인, 노인들의 편의와 건강증진을 위해 다음달부터 엘리베이터와 한방진료실 설치공사를 시작,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보건소에 장애인용 리프트가 설치돼 있으나 2층까지만 운행되고 작동법이 복잡, 혼자 사용하기가 어려워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3·4층에 있는 의학과, 구민건강증진센터, 검사실 등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것.

이에 따라 양천구는 1층부터 4층까지 운행이 가능하고 휠체어 장애인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엘리베이터를 오는 9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최근 노인 인구 및 성인병등 각종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보건소 2층에 17평 규모의 한방진료실을 설치,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한방진료실에는 한의사와 간호사가 상근하며 침, 부황, 뜸의 진료와 한약을 처방, 조제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양천구는 현재 신월동에 있는 보건소 분소가 인력, 장비 등의 문제로 제기능을 다하지 못함에 따라 보건소 지소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신월분소가 지소로 전환되면 의사등 전문인력이 충원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양천구는 승강기 및 한방진료실 설치 공사로 인한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 주민통행 및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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