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직소민원실로 접수된 민원건수는 모두 2000건으로 그 가운데 1769건이 처리되는 등 88%의 해결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구청장 직소민원실이 주민들의 신문고로서 손색없음을 증명하는 수치.
한편 접수민원 2000건 가운데 166건은 해결되지 않았으며 40건은 타기관으로 이첩, 25건은 업무에 참고했다.
지난 1998년 동대문구는 주민의 소리를 여과 없이 구청장에 전달해 구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구청장실내에 직소민원실을 설치했다.
이는 이동 구청장실과 매주 목요일 실시되는 ‘구민과 대화의 날’에서 누락된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공무원 부조리 고발사항 등을 접수해 신속·정확·성실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구는 직소민원실에 상담직원 2명을 고정 배치해 전화 또는 내방민원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한편 접수된 민원에 대해 공정하고 성실하게 처리, 그 결과는 반드시 민원인에게 알려주고 있다.
전화민원에 대해 가급적이면 전화통화만으로 민원을 해결하려 노력하고 해당 부서에 확인한 후 결과로 전화통보하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항에 대해 처리기한을 민원인에 통보한 후 처리결과를 서면으로 통보하게 된다.
장기적이고 고질적인 방문민원에 대해 ‘구청장과의 대화’ 민원으로 접수시키고 집단 방문민원에 대해 구청장과 대표자가 직접 면담시간을 갖도록 한다.
최근에는 관내 재건축 및 재개발 지역이 증가하자 관련 집단민원이 지난해 4.4%에서 올해 6.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로정비, 소음, 청소 등 환경 관련 민원은 올해 1분기 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건에 비해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적극, 신속, 정확하게 해결하고 주민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발전한 동대문구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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