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區 4色’장외 달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22 18: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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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야외에서 공연 즐기고…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야외에서 공연도 즐기며 월드컵 성공개최로 다짐하는 주민화합의 장들이 곳곳에 열린다.

은평구는 오는 24일 상암동월드컵 경기장과 인접한 불광천변에서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한다.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펼쳐지는 음악제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보컬팀 14팀의 165명이 참가, 젊음을 맘껏 발산할 전망이다. 독창, 중창, 기악합주는 물론 그룹댄싱,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주민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상깊은 시간이 될 듯하다.

또 25일 도봉구 창동문화마당에서 열리는 ‘열전! 청소년 가요제’에는 지난 18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명의 참가팀이 경합을 벌이고 다즐힙합어린이팀, 창북중학교팀의 신나는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공연만으로는 아쉽다면 25일 양천공원에서 열리는 양천구민 한마음 음악회를 가보자.

최근 인기절정을 고수하고 있는 방송인 하리수씨의 사회로 토요일 밤을 수놓을 음악회에는 강타, JTL, 베이비복스, 아이비, 강성훈, 리치 등 청소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가수들과 30·40대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김건모, 김정민, 강수지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양천구 주민들과 함께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갖는다.

그런가 하면 성동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탈춤인 ‘봉산탈춤’을 25일 성동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선보여 월드컵을 맞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기능보유자 김기수씨와 이수자들이 직접 공연하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 17호인 봉산탈춤은 화려한 가면과 해학적인 춤들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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