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성공-16강 기원 축제 2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16 18: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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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도봉산문화제 18일 ‘한마당’
도봉구(구청장 임익근)가 후원하고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이 주최하는 도봉산문화제가 18일 오후 4시 도봉산입구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19번 시내버스 종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도봉산을 찾는 시민과 함께 하는 이번 축제는 14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대회의 성공개최와 한국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지난해 수퍼모델 출신인 정현빈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도봉산문화제는 인기가수와 오케스트라, 성악가, 합창단 등이 귀에 익은 노래를 들려주는 열린 음악회와 감미로운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시 낭송제, 사물놀이패들의 흥을 돋구는 길거리 풍물퍼레이드 등으로 열린다.

송대관, 신형원씨 등이 초대가수로 나와 예전의 히트곡과 신곡 등을 부를 예정이다.

또 성악가로 유명한 테너 김진원씨와 소프라노 손효숙씨는 귀에 낯익은 가곡과 아리아 등을 열창하고 서울내셔녈심포니오케스트라는 경쾌한 리듬의 음악을 선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도봉산 자락에 있는 도봉서원에서는 시인 홍해리씨, 임보씨, 채희문씨 등이 직접 쓴 시를 들려주는 낭송회도 열린다.

<사진2>◆남대문·명동거리 ‘축제물결’
중구는 지금 축제중이다.

지난 15일에는 남대문시장의 관광특구 지정 3돌을 맞아 남대문 대축제가 개막됐고 17일에는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명동축제가 열린다.

15일 오전 남대문시장 의류매장인 메사 앞에서 염광여상의 고적대의 경쾌한 팡파르를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대문시장 곳곳에 설치된 가설무대와 시장내 도로에서 남녀 댄스팀의 현란한 춤공연을 비롯, 게릴라콘서트, 치어리더팀의 야한 율동도 펼쳐진다.

또 각 상가에서 엄선한 남대문시장의 우수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우수상품 거리장터도 열린다.

명동문화 발전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열리는 명동축제는 월드컵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32개 국가의 민속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토·일요일 마다 명동 곳곳에서 펼쳐진다.

17일 오후2시 한빛은행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월드컵 공식 축구공인 피바노사 및 헬륨풍선을 하늘에 띄워 월드컵 분위기를 북돋는 한편 서울시립가무단은 ‘힘내라 한국!’이라는 응원 페스티벌을 펼쳐 한국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할 예정이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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