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질서 우리가 책임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16 1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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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주차질서 확립단’발대 서대문구가 관내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의 주차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15일 ‘주차질서 확립단’ 발대식을 갖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정규)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대비해 불법주차 계도 및 단속활동을 하기로 하고 ‘주차질서 확립단’을 월드컵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월드컵 기간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특히 서대문구 관내를 찾아 올 외국인 관광객들의 교통이용 불편을 덜어주자는 취지.

서대문구는 이같은 복안에 따라 ‘2002 월드컵 온 국민이 대표’라는 문구를 부착한 단속차량 8대와 주차질서 확립 전문가인 교통지도과 14명을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하루 3차례씩 관내 신촌지역과 유진상가 인근, 창천동 월드인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 및 홍보, 단속 활동을 벌이도록 했다.

이들 주차질서 확립단은 불법주차 차량을 발견하는대로 앞유리에 불법주차를 자제해 달라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으며, 나아가 이달 중 월드인이 모여있는 창천동 일대에 현수막 2개를 내걸 예정이다.

홍보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인 월드컵 경기가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활동을 벌여, 과태료 부과 및 차량 견인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는 게 구청 관계자의 설명.

지난 15일 첫 활동을 시작한 양종욱씨는 “계도활동이다 보니 불법주차 차량들의 호응도가 떨어져 힘들었지만 질서있는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앞으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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