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최근 불광천변 자전거도로 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주민들은 꽃과 나비가 만발한 불광천을 따라 월드컵 경기장까지 한걸음에 달려갈 수 있게 됐다.
불광천 고수부지를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는 폭 4m에 길이 2910m. 월드컵 경기장은 물론 경기장 주변으로 문을 연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평화공원을 거쳐 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로 갈 수 있다.
특히 자전거 도로 주변에는 토속적 분위기가 물씬 나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심어져 있고 하천에는 물고기가 노닐어 주민들의 산책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다.
산책로 중간중간 체력단련시설 5곳과 건강지압보도 3곳이 설치돼 있고 하천 곳곳에 징검다리가 놓여있어 주민들은 좌·우를 오가며 아름다운 자연도 관람하고 건강도 다진다.
한편 은평구는 신사오거리 응암역 앞에 자전거 150여대를 갖춘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설치해 누구나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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