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실업난 해소 박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07 18: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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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차 고용촉진훈련생 1260명 모집 서울시 각 자치구마다 다시 증가조짐을 보이고 있는 지역의 실업률을 다잡기 위해 고용촉진훈련 등 실업난 해소대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서울시 및 자치구에 따르면 각 행정기관에서 고용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직자 및 비진학 청소년,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올들어 2번째인 고용촉진 훈련생 1260명을 모집한다.

시비 29억원6500만원을 지원받아 각 자치구에서 담당하는 고용촉진훈련은 모집일 현재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실업자 및 비진학 청소년, 군전역자(예정자 포함),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훈련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6개월동안이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이와관련, “지난 2월18일부터 시작된 1차 고용촉진훈련은 1년 기간으로 내년 2월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재 1370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2차 훈련에서는 모집직종도 1차 때와 비교했을 때 더욱 다양해졌다. 1차 고용촉진훈련 기간에는 주로 젊은 층을 주대상으로 한 정보통신 등 IT분야에서 집중적인 훈련에 비중을 둔 반면, 이번 2차 고용촉진훈련은 이른바 ‘3D업종’으로 불리는 자동차 정비를 비롯해 웹디자인, 미용, 정보처리, 한식조리, 간호조무 등 모두 47개 직종을 대상으로 훈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민간직업전문학교를 비롯해 해당 직종의 전문학원 등 서울시에서 지정한 총 99곳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중랑구 취업정보센터 관계자는 “고용촉진훈련에 참가한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종을 선택해 훈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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